Daily SNSD 120517 2012/05/17 19:14 by Ihope


1. 오랜만...
그동안 너무 바빠서 신경 쓸..........은 무슨.
소시 쫓아 다니느라 넋을 놓고 살아서 그동안 블로그 들어올 생각도 못함; ㅋ......

2. 음중 12주를 찍고 나니.
나는 세상에서 못할 것이 없노라, 자신 할 수 있게 되었다.
뭐든 이렇게 열심히 하면 뭐든 되겠다 싶다. ㅋㅋㅋㅋㅋㅋ
새벽에 일어나기, 2시간 자고 일어나기, 매주 똑같은 일정을 소화하기. 내가 제일 못하는 것을 제일 잘하게 됨.
덕질을 하면서 이렇게 내 자신의 자존감이 올라가는 경험은 정말 처음이다 ㅋㅋㅋㅋㅋㅋ 와....;;

3.
그렇습니다. 태티서가 나왔습니다. 두둔.
.......그동안 백수라고 놀려서 미아내.......  용서해줘......
알고보니 엄청 바빴던 서주현!!! -_-  두둥! 7곡으로 꽉 찬 앨범을 세상에 내어 놓았다!
물론 나오기 전까지야 유닛, 이라는 형태에 대해 온갖 갑론을박이 오갔지만, 세상에 가장 쓸데 없는 것이 소시 걱정이라고...
우리가 생각한 이상으로 잘하고, 우리가 짐작하지 못할만큼 현명한 우리 아이들은 제 나름대로 잘 대처하고 있어서ㅠㅠㅠㅠ

보통 아이돌을 좋아하게 되면..
그 아이의 재능이나 외모, 귀여움 등은 핥게 되어도 인간으로서의 완성도에 대해서는 딱히..
그러니까 나보다 잘났다 싶진 않은데.. 얘들은 뭐.........................................................

어떻게 소시를 안 좋아할 수 있지??!!
진짜 이해할 수 없다. 와....
유닛이라고 꽁깃해진 마음을 쏵 풀어주듯, 서로 뒤질새라 애들 음악프로그램에 찾아오는 맴버들이며...
그와중에 서주현이 "천성적으로 잠이 많은 사람" 이라고 이해한 ㅋㅋ.ㅋ.ㅋ 제시카 정 여사님의 아침 사녹 방문은
정말 센세이션했다 ㅋㅋㅋ 막내랑 이야기 하다가 막내 화장받는다고 잠시 버려진 사이, 좀 참는가 했더니 얼마 안가
애 치마를 잡아 뜯을 기세로 관심을 갈구하던 제싴이, 어휴 우리언니 무릎 굽혀 언니를 껴안아주던 막냉이...ㅋㅋ.ㅋ.ㅋ.
수영이도 윤아도 다녀간 태티서 트윙클. 이 빽녀들아!!!! 니들은 컬러링+음원내역+앨범 검사 안받았지?!?!!!!

굳이 MC들이 "태.티.서!!!" 라고 소개를 해도
굳이 "안녕하세요. 소녀시대입니다. 태연, 티파니, 서현입니다." 라고 인사하는 애들의 의중을 잘 모르겠다.
그냥 흐뭇할 뿐. ㅋㅋㅋㅋ 덕구가 망상하도록 내비둬. ㅋㅋㅋㅋㅋ
단지 태티서 이름이 싫을 수도 있지만....  그래도 유닛의 결속력 보다는 소시내의 개인활동으로서의 의미를 더 강조하는 것 같아서
애들의 현명함에 빠심이 뻐렁친다.

그래서 유닛의 의미는 뭘까?
개인활동 기간이 찾아왔고, 그중 뭘 하고 싶냐는 질문에 노래를 좀더 부르고 싶다던 세명이 모여 만든 유닛.
소녀시대와 뭐가 다르고 어떤 차이점이 있을까.

소녀시대의 음악은 하이라이트 아홉개가 모였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3분에서 4분 남짓한 시간동안 아홉개의 파트가 있어야 하고, 또한 이 파트는 길이의 차이는 다소 있어도
모두 임팩트가 있어야한다. 조금도 그저그런 흐름, 약간의 빈틈도 주지않는 꽉찬 노래.
퍼포먼스도 그렇게 구성되어 있다. 전력투구의 음악과 무대.

그에 반해 유닛은 3명에게 집중되다 보니
3명 각각의 맴버가 노래를 소화하는 서사적 전개도 필요해 졌고, 포커스가 길어지다보니 노래부르지 않는 순간에 카메라에 잡힐 것도 생각해야 하고, 세명이 주고 받고, 지르고 빠지고, 말그대로 강약과 흐름을 조절할 수 있는 무대가 되었다.

이런 차이는 소시와 유닛에는 분명 차별성이 있다고 생각할 수 있다.
무엇이 더 좋은가, 가 아닌 서로 다른 것을 보여줄 수 있는 역량력!
첫 유닛이 성공적으로 시작되었으니 더 가능성은 높아졌다. 어떤 조합이냐에 따라 서로 다른 음악과 무대를 보여줄 수 있는 가능성. 이건 소녀시대 아홉명이 서로 독특한 자신만의 영역과 캐릭터를 갖추기 때문에 가능한 시도. 소 뒷발에 쥐잡는 격으로 지었다던 태티서 라는 이름은 새삼 생각하니 신의 한수였어......!!



4. 어쨌거나 저쨌거나.
서주현은 RPG 게임 캐릭터 키우는 재미가 있는 팬질이다. ㅠㅠㅠㅠㅠㅠ
목이 아프다는 서주현도, 피곤해 하는 서주현도 처음 봐서 맨붕맨붕하다가...
제스춰도 매주 성장하고, 컨디션이 메롱이라 잘 따라주진 않지만 고음 애드립을 수월하게 넘기는 스킬을 알아가는 애를 볼 때마다
진짜.....이루 말할 수 없는 빠심이 터져나온다. 저하늘의 불꽃처럼. 팡팡파아판모파ㅣㅗ파앙앙!!!!!!!!!!!!!

이제 우리 주현이 오른쪽으로도, 왼쪽으로 윙크 할 줄 알아요. ㅠㅠㅠㅠㅠㅠ
와ㅠ ㅠㅠㅠㅠㅠ Twinkle 은 t 'WINK' le 이라는 말이 사실인가요!!!!!!!!!!!!!
원래 도입부분에 태티 가 손뼉 딱 치고 가운데서 빠지면서 하던 윙크 타이밍이었는데 이게 카메라에 잘 안잡혔었다.
근데 지난주 부터는 그보다 좀더 당겨서 하는데 그래서 되게 위험하고도 예쁜 컷이 잡힘. ㅓ라머멍ㅁㄴ;ㅣㄹ아ㅓㅏㄹㅇㅁㄴ

우리 트윙클에는 많은 '눈에확띄잖아'가있는데...ㅋ...
서현이가 하는 눈에확띄잖아는  크게 두개로 나눌 수 있다.
언니들이 맨날 놀리는 제스춰의 "눈에 확띄잖아이아이아ㅣ" 랑 고음이 터지는 "눈에 확띄자낫!"  두개.
매 방송마다 이 두부분의 성장을 지켜보는 재미가 아주 쏠쏠하다...

처음에는.. 머리를 옆으로 손을 뻗고 어깨를 좌우로...  마치 매뉴얼 처럼 움직였는델.ㅓㅋㅋㅋ카ㅏㅋㄴㅋ란ㅋㅋ
그래서 언니들이 맨날 놀렸는데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다음 버전 펌웨어 업그레이드 에서는 어깨를 리드미클하게 앞뒤로도 흔들면서 이게 엄청 자연스러워졌다.
아마 사전녹화로 뜬 이번 토,일 음중 인가 방송보면...  다들 기절할듯....ㅠ.ㅠ
미모 폭발은 물론이거니와 제스춰나 .. 심지어 윙크를 세번이나 함.. 세번.. 세번.. 트"윙크"ㄹ!!! 사랑하빈다. ㅠㅠㅠㅠㅠ



5. 그나저나 노래도 많이 하고 파트도 어렵고..
게다가 신인을 방불케 하는 폭풍 스케줄이라. 애들 목이 말이 아님..
어제 인터뷰에서 태연이 조차도 데뷔 이후에 목이 아프고 목걱정 하는 건 처음이라고...
....ㅠ...ㅠ...
그래도 노래 많이 해서 좋다니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으으미ㅏㅠㅠㅠㅠㅠㅠ 글을 쓰면서도 빠심이 터진다. ㅠㅠㅠㅠ 어떻게 이럴 수가 있을까!1 ㅁㅇ럼ㄹ;ㅣ



6. 요즘 영상 찍다가 서주현 예쁘다는 소리가 자꾸 들어간다.ㅋ
개콘갔을 때도, 주변에서 하도 저 가운데 애가 누구냐, 흰바지 입은 애가 누구냐고 물어 싸서.
"서현이에요!!!!" 라고 이야기 해주고 싶었다. ㅋㅋㅋㅋ
언제나 서현이는 오늘이 제일 이쁘고 내일은 더 이쁘지만. 요즘은 하루하루가 너무너무 예뻐서 눈물이난다.ㅠㅠㅠㅠㅠ
아오. 또 덕심터진다. ㅠㅠㅠㅠㅠㅠㅠ 어쩌지..ㅠㅠㅠㅠㅠㅠㅠㅠ txt로 앓아도 이렇게 심각하다니... 오오로미ㅏㅠ미미밈..



7. 요즘 나도 덩달아 너무 바쁜 나머지 이렇게 작정하고 앓을 시간이 없어서 더 정도가 심각한 것 같다.
누군가와 밤새도록 소시얘기하며 보내고 싶다. ㅠㅠㅠㅠ 진짜 밤새고 삼박 사일 말만해도 다 못할 것 같아.
소시를 보는 것도 좋지만 소시에 관해 이야기 하는 것도 좋다. 트위터로 씨부리는 것마저 없었으면 진짜 덕병 걸렸을 듯.
덕심이 지나쳐 걸리는 덕병........



8. 참. 다들 저런 스케줄은 어떻게 알고 가지? 라고 궁금해 하는 사람들이 있나보더라.
특히 우리 일좀혜영 언니가 알려주지 않은 스케줄에 대해서..
예를 들면 개콘이라든가, 예를 들면 이소라 프포 라든가......
결론은 하나. 그냥 가는거에요.
여러분이 아는 것과 같은 루트로, 트위터 뒤지다가 우연찮게 나온 불확실한 정보를 바탕으로
되든 안되든 일단 가보는 겁니다.
다른 분들은 어찌하는지 모르겠지만, 저야 덕후 나부랭이라, 어떤 끄나풀도 없고 라인도 없고,
그야말로 홑홑한 낱장의 인생이라. 가진거라고는 넘치는 패기와 용기와 그리고 남다른 정신승리 ㅋㅋㅋ
가서 못보더라도 나는 최선을 다했으니까 부끄럽지 않아!! 라고 생각하는 그런 마음이 성공률을 조금 더 높이는 것 같습니다.

헹여, 다른 루트로 모종의 거래로 아는게 아닐까 하는 그런 오해가 있을까봐.....ㅋ...
저란덕후 하찮은 덕후...



9. 제일 좋았을 때는
그냥 짤퍼나르면서 텍스트로 끙끙 앓을 때였던 것 같다..
정작 찍으러 다니면서 내눈으로 못보고 LCD창으로 보고.. 그거에 매어 있노라면 차라리 맨눈으로 보는게 좋은 것 같다.
찍덕부심 갖고 싶지도 않고 늘 경계합니다. 불로소득 같은 명성은 바라지도 않아요.
영향력을 떨치고 싶지도 않고, 그냥 잘 앓고 잘 좋아하고 애들한테 폐 안끼치는게 최대의 목표인데..
가끔 그게 어려울 때가 있어서 맨붕을 거듭하는 중.

애가 알아봐주길 바라지도 않아....
나의 덕심은 변태성이 좀 있어서.ㅋ.ㅋ.ㅋ..  멀리서 조심스럽게 바라보는게 좋지...
내 카메라보고 반갑게 인사해주고 아이컨텍해주면.. 나란 덕후 심전도 이상으로 즉사하지....
카메라 의식 안하는 서주현이 좋아서 그다지 얼굴 알릴 생각도 없어요 ㅋ
서현이가 날 알까 라는 의심도 안합니다. 얜 날 몰라요!!  여러분!!! 오해하지 말아요.
서주현은 날 몰라!! 알 수 업성!! 알지도 못해!! 나란덕후 그냥 카메라만 들었다뿐이지 새우젓젓이라고!!!!!!!

...물론 서주현도 알아봐주는 팬도 있고, 인사꼭꼭 해주는 팬도 있습니다.
그러니까 난 아니야! 아니라고!!! 요즘 부쩍 찍덕질 열심히 한다고 으리으리한 분들 이름 옆에 내이름이 덩달아 있는 것에
나는 경기를 합니다...  난 그런 금동앗줄이 아니에요. 하찮고 부지런하고 집념강한 일개 덕후일 뿐이라고...
자꾸 나의 존재감을 재확인하게 하지 마쎄여... 아는 사람도 없어!!! ..........
내눈으로만 보기 아까워 다른 사람들이랑 같이보니까 사람들이 내이름만 좀 알다뿐이지 그냥 에블바디새우젓, 유남생?!!!

...누가 뭐란다고 이렇게 난리야..ㅋ..
아무튼 찍덕을 경외시 하는 것도 별루고, 찍덕이라고 비아냥 거리는 것도 별루고.
나는 찍덕이기이전에 엄청 덕후니까... 그냥 핥핥 하는게 제일 좋아요. 요즘 애들은 많이보고 많이 찍지만
그 핥핱ㄹ 을 못해서 노이로제 걸릴 지경. 그러니까 지금 할일을 산더미같이 쌓아놓고 남들이 보면
무슨 타자대회 나갔나 싶을 만큼 커피숍에서 분노의 타자질을 하고 있지..ㅋ.ㅋ.ㅋ.ㅋㅋ.ㅋ
그래.. 내가 요즘 우울했떤 건 이렇게 타자질을 못해서 였다. 140자 트위터로는 표현할 수 없는 나의 덕심....!
엔터칠때마다 스트레스가 좍좍 풀린다...
누가 저랑 아이스 아메리카노 한잔 시켜놓고 소녀시대의 위대함에 대해서 24시간 릴레이 간증하실분 없나요?!?!



10.
직캠에 대한 소유욕도 별로 없어서 찍으면 찍는대로 족족 올리고 남들이 변형하고 짜르고, 플짤,움짤,
유투브영상 고대로 다운받아서 자기 계정에 올리고, 자기 플픽으로쓰고, 그래도 상관없다.
오히려 내가 발견하지 못한 순간을 캡쳐, 움짤로 만들어서 올려주면 좋아한다!~
많이 보라고 올린거 많이 봐주면 좋지. 안티성으로 만드는거 아니라면 팬들이 만드는 2차가공은 뭐든 환영이다.
내 낙관 잘라내도 상관없어.... 나도 맘에 안들어하는 내 낙관 ㅋㅋㅋㅋㅋ
임시로 쓰기 시작해서 바꾸기 귀찮아서 못바꾸는데 뭐;;
출처 안밝혀도 되고 멋대로 써도 된다. 지금까진 그랬다.

근데 이번 건은 진짜진짜진짜 화가났다.....................................
그냥 단순히 서현이를 짤라 냈다는 것만은 아니었다. 요즘 태티 두애들 붙어 있는 거 나도 좋아하니까..
태연이랑 파니는 뭐랄까...  서로 극과 극으로 다른 사람들, 태생적으로 받아들일 수 없는 종류의 사람들이
서로 부딪히고 깎이고 마모되고, 그러다가 어느순간 서로의 존재를 깊숙히 이해하고 납득한.. 그야말로 세월이 이룩해낸
믿음과 신뢰의 관계라고 생각되어서 진짜 진짜 둘의 모습을 좋아한다. 커플질과는 상관없이.......

만약 그냥 둘이 붙어 있는 걸 잘라낸 정도였다면 그냥 그러려니 했을텐데......
........................................................................................................
그냥 트윗에서 발견한 두사람의 짤에서는 투정정도였다.
아홉에서 둘 짤라낸 거랑 셋에서 둘만 짤라낸거는 좀 너무하지 않느냐..
암만 내가 아홉 다 좋아한다 하더라도 현빠인데.. 현빠 직캠에서 현이만 짤라낸건 진짜 좀 노매너다 싶은 정도?!

근.데.
그 이후에 전해 들은 어떤 곳의 어떤 이야기들...................
...........ㅋ... 그런 식으로 이해하고 있구나. 진짜 소름이 돋았다.
서현이한테도 미안하고, 태연이랑 파니한테도 미안했다.
내가 포착한 순간이 누군가에게는 그렇게 해석되고 회자되고 ...........ㅠ....ㅠ.........
내 직캠,사진이 조금이라도 애들 한테 폐가 되면 그게 제일 맨붕이고 제일 후회되는데...
어찌 같은 팬이라는 이름의 사람들이 한애는 커플 들 사이에 낀 눈새를 만들고
두사람은 어떤 순간도 붙어먹지 않으면 못견디는 애들로 만들었을까.......................욕이 나왔다.

님들아. 그러지 말아요....
니들이 뭘 하든 상관안할건데.. 어차피 빠질이야, 지들 마음대로 하는 거고...
적어도 내 거가지고는 하지 마요. 니들 그러라고 찍은거 아니야.
몇주 전부터 티켓 때문에 씨름하고, 겨우 구해서는 아침부터 대기타고, 엄청 비용들여서 합치면 4kg 도 넘은 카메라 머리위로 들고
팔 후달려 가며 찍어서 집에 오자마자 밤새 편집해서 인코딩 돌려서 올리는거 아닙니다.
애들 예쁜 모습 그냥 있는 그대로 봐도 좋은데.. 뭘 니들 멋대로 해석해요? 니들이 맘붕이에요?!



어쨌거나. 처음 이 내용을 알게 되시는 분들도 있을 텐데..
뭐지? 뭐야? 무슨 소리야?!  이런 분들께는 죄송합미당..
어쨌든 개인의 공간인 블로그든 트위터든, 또 유투브든
올렸다 하면 더이상 혼자만의 것이 아닌 게 되고, 자신이 뱉은 말 , 활자, 영상은 모두 자신의 책임인건데..
자기 블로그라고 남들 못알아 듣는 말을 써재끼는게 과연 괜찮을까...
그래도 헹여 왜 내가 그렇게까지 화를 냇을까, 트윗터로 알게 되신 분들에게 적절한 해명을 하는 것도 필요한 것 같아서...
이 글을 보실 , 불특정 다수의 분들께 심심한 사죄의 말씀을...


블로그를 만든 이유는 내 빠심 퍼붓기 위함이지 투덜대기 위함은 아닌데. 딱 한번만 투덜거리겠습니다.
어차피 찍지말라는 곳에서 허락없이 몰래 찍는 주제에 저작권 운운하는 것도 아니고
내 직캠 소유욕 부리는 것도 아니고..  이러이러한 마음이었어요. 내 직캠으로 뭘 하시든 상관은 없는데
이건 좀 아닌 것 같아요. ... 근데 왜이렇게 빻쳤지 할 만큼 되게 열받았었떤 건 사실이엇음.
.......어쩔 수 없이 서주현 빠진게 크리티컬이었나?! ㅋㅋㅋㅋㅋㅋㅋㅋ
가장 열받았던 말이 '야, 서현이좀 챙겨라. 서현이 불쌍하다' 였으니까 그것도 연관이 있었을지도..

야! 니들이 시바.. 서주현 고나리하는 태연이를.. 서주현 놀리면서 우쭈쭈쭈하는 황미영을 못봐서 !!! 으으으으으...




11.
나의 맨붕의 한켠에는
그날 그 영상 찍다가........ 규지컬 막공을 못봤다는 것도 포함됨
내가 그 순간을 뭘 포기하면서 찍은 줄 알아?!?!    아오씨. 또 빡쳤어......................................

....써니야... 사랑한다...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Fly Fly away 는 이제 들으면 맨날 울컥울컥 하는 노래가 되었어요.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이순규는 천재라지1!!!!!!!!

이 무대가 각별한건 말이죠.
그때마다, 그러니까 그날의 분위기, 남주인공이 누구냐, 또 공연이 어떤 흐름으로 흘렀느냐에 따라서
이 무대의 느낌이 되게 다르거든요. 언제 울음이 터지는지, 또 흐르는 눈물을 흐르게 냅두는지 닦아 내는지..
닦는 타이밍은 언제인지.. 그리고 흐느끼는 부분이 얼마만큼 터지는지.. 이게 다 다른데
그때마다 각각의 해석이 달라요.. 이게 소름임...
암튼 이순규는 천재라는 사실이 이렇게 널리널리 전파되다니.....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내가 막공을 봤었어야해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막공인데.. 남주였던 엄배우가 자, 니 맘껏 막공 유세를 떨어라 판까지 벌려 줬는데..
총막공도 아니고, 배역도 작다고 발 한짝 내밀어서 콩 찍고 말았다는 거에서 완전..............................

너. 내스타일이다. 이순규...쿠ㅜ큐ㅠ.큐..

진짜 ㅠㅠㅠㅠㅠㅠㅠㅠㅠ 마지막날 효연이가 면죄부의 막차를 탔다는 소식을 전해 듣고도 너무나 좋았습니다. ㅋㅋㅋㅋ
수영이도 극적으로 보러가고..ㅠㅠㅠㅠㅠㅠㅠ 이로서 이순규 할므이의 공연을 본 손녀딸들이 총 제시카,티파니,서현,수영,효연 다섯명으로 늘어났고. 나머지 세명도 드라마 촬영, 그리고 가기로 한 날 몸져누웠으니까 ...ㅠ..ㅠ  나름 볼애들은 다 봤네요. 다행입니다. 분명 이 리스트는 조만간 놀림거리와 자랑거리로 나뉘어 소시사이에서 이야기 한마당이 펄쳐질 것 같은 예감.
"너 써니 뮤지컬 안봤지?"
"아니, 내가 안볼려고 한게 아니라 드라마;;"
"언니, 그 무대 진짜 좋았어요"
"뭐?"
"안본사람이랑은 말 안해!"
등의 상상플레이가 가능한 팬질이 바로 소시 팬질이라능...! ㅋㅋㅋㅋㅋㅋ



12. 애들 활동이 많으니까 잡담 떨게 끝이 안남.
빼놓을 수 없다. 김효연의 댄싱위드더 스타.............................................
불안하다.. 김효연이 이렇게 예쁘고, 아름답고.. 그리고 매력터지는 성격이라는 걸
모두가 알게 되는게 너무너무 불안하다.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진짜 너무너무 잘되었음 ㅠㅠㅠ 효연이한테 너무 잘된 스케줄 ㅠㅠㅠㅠㅠㅠ
효연이가 이거 한다고 했을 때 너무너무 기뻤다!!!!!!!!
춤도 춤이지만, 효연이의 매력을 한껏 뽐내줄 수 있는 그런 일상의 장면을 보여주면 너무너무 좋겠다 싶은데...
남자 출연자랑 동갑이라서도 참 다행이고.. 아오.. 김효연이 점점 익숙해지고 친근해지면 얼마나 매력터질까 상상만해도
숨질 것 같다. ㅠㅠㅠ 게다가 춤도 엄청 잘추고 ㅠㅠㅠㅠ 얘가 대부도에서 바닷일하다가 가서 춤췄는데 그 정도에요. ㅠㅠㅠ
장난 아님 ㅠㅠㅠㅠ

나 상상만 하다가 코피터질 뻔 한 컨셉이 있는데..
비보이와 발레리나 처럼...
비걸과 스포츠댄서 를 컨셉으로  효연이 잘하는 팝핀 하다가 갑자기 룸바 같은거 하면 숨질 것 가탇...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진짜 너무너무 기대됨 ㅠㅠㅠㅠㅠㅠ



13. 그리고 우리 배우들.
임배우 권배우도 막바지에 접어 들었다.
권유리는 다음주, 임배우는 두주 남았다.
점점 산으로 가는 드라마의 내용은 때려치고, 우리 임배우 권배우만 살아남았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내가 웃는게 웃는게 아님 ㅋ
그래도 배우로서의 가능성과 역량을 충분히 보여준 것 같아서 나름 만족한다.
시청률이 좀만 더 나왓으면 좋겠지만.. 그거야 하늘의 영역이니까.. 애들이 할 수 있는 최선은 다했다.
진짜 기특해서 .ㅠ.ㅠㅠ......    게다가 임배우랑 권배우 가 할 수 있는 분야가 무궁무진 할 것 같아서 다음 작품도 기대된다..ㅠㅠ

그리고 우리 최배우가 크랭크인!!!!
비올리스트 의진이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와... 애교쩌는 역할이라는데.. 상상만해도 또 숨질 것 같네?!
요새 하루에 열두번은 더 이승과 저승을 오락가락 한다...  덕병에 걸려 죽을 팔자인가보다....


요즘 화보에 간간히 나오셔서 우리를 공포와 충격에 빠트리는...
이러다가 최수영이 하늘로 날라갈 것 같아........  진짜 매번 마델 뺨친다.
어째 매번 촬영장 후기가 덕후 후기를 능가하는 걸까........!!!  컴퓨터로 다듬는 것보다 더 CG 같은 몸매.......
ㅠㅠㅠㅠㅠㅠㅠㅠㅠ 우리 포장의 달인 최수영의 인터뷰가 빨리 보고 싶다..
얼마나 예쁘게 말할까.. 얼마나 자신의 생각을 잘 표현 할까... ㅠㅠㅠ 연기도 진짜 잘 할 것같고...
.......그냥 숨짐... 더 말해 ㅜ머해.


14.
싴구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전세계 워스트 시구 9위에 빛나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시카야.. 그거 아무나 하는거 아니야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머라이어캐리같은 인지도 쯤 있어야 하는거얔ㅋㅋㅋㅋㅋ

이래저래 정말 시구 역사에 획을 그은 제싴이..
그 공이 박힌 잠실의 마운드에는 뭐가 나도 날것 같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것도 너무 제시카 스러워서 소르뮤ㅠㅠㅠㅠㅠ 진짜 이 장면 떠올리자마자 지금 이순간에 온몸에 소름이 돋음..
여기 에어콘이 너무 추워서 그런것만은 아니야...ㅋㅋㅋ

힝힝 거리는 것도 사랑스러워서 죽겠다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연습 많이 했을 텐데... 자세도 완벽했는데 ㅋㅋㅋㅋㅋㅋ 릴리스 포인트가 너무 길었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패대기 시구라는 신조어를 만들어냈어.
전세계가 주목한 우리 시카 시구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것도 싴구야 싴구. 탱구 도 아니고 팊구 썬규 셩구 효구 융구 현구 율구  다 아니고 싴구 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엄청 적절하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ㅏ아아아아아ㅏㅏㅏ아앙아아 사랑스러워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오늘 택시에서는 또 얼마나 사랑스러울까 ㅠㅠㅠㅠㅠㅠ





14. 이제 다 앓았나??
식구 많은 집 할머니가 명절에 손주들 다왔나 세는 것 같다. ㅋㅋㅋㅋㅋㅋㅋ
태티서 앓았고, 효연이 , 율융, 써니, 수영이,시카.
옹냐, 다 앓았구나....

내새끼들 ㅠㅠㅠㅠㅠㅠㅠ 이제 미국가서 얼마나 할 얘기가 많을까..
그동안 폭풍 스케줄이었으니까 비행기든 어디서든 좀 쉬고 잤으면 좋겠는데..
오히려 스케줄 보다 더 하드한, 소시와의 대화시간이 기다리고 있을지도.


또.... 덕심이 터진다. 퐝퐈옾아아아ㅏ퐈아앙퐈ㅏㅏ아아아아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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